동아일보 오피니언 기사를 썼습니다. 한번은 메타버스로, 이번에는 인플루언서들의 전쟁이란 테마로 글을 하나 썼어요. 제가 좋아하는 주제이지만, 파고들수록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한 주제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패션을 비롯해 소비재 산업에서는 가상의 인플루언서를 채용하는 바람이 불고 있어요. 그 덕분에 스캔들과 각종 세금 문제 등으로 곤경에 처하곤 하는 인간 인플루언서보다 인기가 높잖아요. 인간들은 언제부터 인플루언서를 요구해왔고, 그 인플루언서들은 시대별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풀어보고 싶었고, 더 나아가 최근의 중국의 SNS를 비롯, 전 세계적인 인터넷 쇼핑 행동에 등장하는 인플루언서들의 행동방식과 반경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인플루언서는 인간의 역사에서 항상 필요한 존재였습니다. 무엇보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