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에서 분기별로 발간되는 ARTNOW 에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ARTNOW는 예술의 깊은 테마를 다루기에 저도 즐겨보는 계간지인데요. 이번에 미술평론가이자 전시기획자이신 김노암 선생님과 함께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그 주제는 공통교양의 실종에 대해, 과잉된 인문학적 교양을 요구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심도깊게 다루어 봤습니다. 장르화된 교양의 세계, 그 안에서 마치 스펙을 쌓듯 교양을 공부하지만, 결국 삶의 변화와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세태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저는 이번 대담을 통해, 김노암 선생님께 좋은 말씀을 많이 들어서 힘도 나고, 저 스스로를 돌아보기엔 아주 좋은 성찰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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