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10시, 청담동 카페 74에서 작은 특강이 있었습니다. MBC 플러스 미디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었는데요. 2시간 동안 브런치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도 나누고, 패션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했습니다. 신입 프로듀서들도 있고 하다보니 방송 이야기도 나누고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논평도 해보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갑니다. 뭐든 사회생활의 첫단추를 끼우는 이들을 보면 마음 한 켠이 양갈래길입니다. 아마도 지나온 날들에 대한 후회란게 아예 없을 수 없기에, 꿈을 꾸라고 하지만 정작 그 꿈은 한 개인의 힘으로만은 잘 안되는 걸 너무나 자주 봐왔기에, 이래저래 잔소리도 많이 했던거 같아요. 어찌되었든 신입연수들 다 잘마치시고 현업에서 멋진 프로그램들 많이 만들어주시길 응원합니다.
'Life & Travel > 나의 행복한 레쥬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풍문고 책향에서-스키아파렐리 기념 강연회 (0) | 2014.12.15 |
---|---|
엘사 스키아파렐리 <쇼킹라이프> 출판기념 강연회 공지 (0) | 2014.11.28 |
화순공공도서관 특강-맑은 눈동자를 만날 때 힘이 난다 (0) | 2014.11.18 |
엘사 스키아파렐리의 자서전이 출간되었습니다 (0) | 2014.11.17 |
천일오토모빌 VIP 스타일링 클래스 특강 후기 (0) | 201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