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D&D 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강의 이후로 현장 매니저들과 함께
패션의 인문학 2탄을 강의했습니다. 우리에겐 MCM 가방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가방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할 때마다, 인간에게 가방이란 어떤 의미인지, 어떤 문화적인
상징성과 기능, 은유들을 갖고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몸에 체감되는 지식
이야 말로 진정한 인문이 되는 것이죠. 마케팅과 상품기획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어떤 시각을 갖고 어떤
공부를 할 필요가 있는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다 왔습니다.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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